사고 조사위원회의 위원들은 회의 중 "학생들이 안전 진단을 받는 것은 너무 지루하다. 차라리 게임을 하면서 위험 요소를 찾아보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 위원은 "어차피 위험 요소가 많으니, 차라리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교육적이지 않을까?"라며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대회는 다음 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학교 내의 위험 요소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계단에 있는 미끄러운 바닥이나, 축구장에 있는 고장 난 골대 등이 포함된다. 심지어 한 위원은 "만약 학생들이 위험 요소를 찾지 못하면, 그 지역을 '안전 지역'으로 인정해 줄 것"이라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각 팀은 자신이 발견한 위험 요소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발표를 해야 한다. 학생들은 안전 조치를 제안하며, 그 중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한 학생은 "우리는 이미 '안전 진단'을 받지 않아도 괜찮은 방법을 찾았다. 바로 위험 요소를 찾고 철수하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사고 조사위원회는 "이런 방식으로 학생들이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학부모들은 "위험 요소를 게임으로 만들어서 어떻게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느냐"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위원들은 "걱정 마세요! 이미 안전한 지역으로 인정된 곳에서만 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고 조사위원회의 '위험 요소 찾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학생들은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험 요소를 찾아낼지 궁금해진다. '안전 게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혹은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