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농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 농부는 "소리질러야 한다니, 그런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 이제 밭에 가서 소리 지르면서 농사짓는 건가?"라며 고개를 저었다. 다른 농민은 "이제부터는 '농사 짓는 소리'를 잘해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자아자 화이팅'이라도 외쳐야겠네!"라고 농담했다.
김씨 대통령은 이 정책이 농촌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사기를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소리 질러서 뭐가 달라지냐? 소리 질러도 고랑에 물이 안 들어가면 농사는 망한다!"며 비웃음을 터뜨렸다.
농어촌 소리질러 정책이 도입되면서 농민들의 일상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저녁마다 농민들이 모여 '소리 질리기 대회'를 열고, 최고의 소리를 지른 농민에게는 '황금 호미'가 수여된다는 소식도 들린다. 하지만, 정작 경작지에서 소리 지르는 모습은 이웃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이 정책을 지지하는 일부는 "농민들이 소리 질러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농민들은 "우리는 농사짓는데 소리질러야 하나?"라며 그야말로 '소리 없는 아우성'을 하고 있다. 결국, 농어촌 소리질러는 농민들에게 농사보다 더 큰 고민거리가 되고 말았다.
대통령은 "소리질러로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지만, 농민들은 "그럼 우리는 언제 농사짓냐?"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결국, 이 정책이 성공할지는 소리 질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농업 정책이 마련되는지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