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의 선장, ‘김바다’는 “우리가 GPS 없이도 항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결국 우리는 요트가 되었고, 이 바다에서 패션쇼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바다는 이 패션쇼를 위해 특별히 유조선의 기름탱크를 활용한 ‘오일 드레스를’ 디자인했다고 전해졌다. 오일 드레스는 바다의 파도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미끄러운 효과를 통해 모델들이 무대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패션쇼에는 승무원들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들도 등장했다. 특히 한 문어 모델이 바다의 파도에 맞춰 스카프를 휘날리며 등장하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김바다는 “우리는 해양 패션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문어 모델이 자꾸 바다 속으로 도망가려 하자, 다른 승무원들은 “그 문어는 패션의 자유를 느끼고 싶나 봐!”라고 농담을 던졌다.
해상 패션쇼는 예상보다 많은 관객이 몰리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가장 큰 이목을 끈 것은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이 바다에 퍼지며 형성된 기름 유착 패션이었다. 관객들은 “이거야말로 진정한 해양 패션의 진수!”라며 기름으로 덮인 모델들을 찬양했다. 한 관객은 “이런 패션은 어디서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결국, 해상 패션쇼는 GPS 고장으로 시작된 유조선의 새로운 여정이었고, 모든 이들은 패션과 함께 바다의 힘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김바다는 “우리는 이제 유조선이 아닌 ‘패션 요트’로 불릴 것”이라며 자부심을 느꼈다. 이로 인해 해상 패션의 세계는 한층 더 풍부해졌고, 모든 해양 생물들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패션쇼가 끝난 후 유조선은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도 남았다. 김바다는 “우리는 이제 GPS를 고치고 정식으로 해양 패션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관객들은 “그럼 다시 유조선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바다는 “패션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름으로 덮인 채로 바다를 향해 나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