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호우주의보'…재난 대응 '비상 1단계' 가동, 산불 '불행하게' 확산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제야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을 보면, 정말로 대단한 예지력을 가진 기상청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재난 대응에 대한 경기도의 비상 1단계 가동은 좀 과한 것 아닌가? 이런 작은 비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대응하는 것은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경기도는 산불에 대한 대응에도 불행하게도 실패했다. 산불이 확산되면서 경기도는 당황스러움에 빠져버렸다. 그런데 왜 산불이 확산되었을까? 아마도 경기도에서는 산불을 진압하는 대신에 호우주의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한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재난 대응을 하는데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경기도의 재난 대응은 정말로 웃음을 자아낸다. 비가 내리는 것에 대한 경계심이 이렇게까지 높을 필요가 있을까? 아마도 경기도는 비가 내리면 바로 모든 것이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매번 비가 내리면 경기도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산을 항상 챙겨다니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

경기도의 재난 대응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이런 작은 비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대응하는 것은 사회적 자원의 낭비이다. 경기도는 이런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신경을 쓰는 대신에 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산불이나 지진 등 실제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한 것 아닐까?

결론적으로 경기도의 재난 대응은 너무나도 터무니없다. 비가 내리면서 생기는 작은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대응하는 것은 사회적 자원의 낭비이다. 경기도는 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사소한 문제에만 신경을 쓰는 대신에 산불이나 지진 등 실제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