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프리고진" 간접 협상, "러시아 용병" 무장 반란 '모스크바 남쪽 200km 진입'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과 프리고진이 간접 협상을 통해 러시아 용병들의 무장 반란이 모스크바 남쪽 200km 지점까지 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무장 반란은 러시아 군이 아닌 러시아 용병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러시아 정부가 용병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무장 반란에 대해 "아무리 우리가 용병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들이 이렇게 폭력적인 행동을 일으키는 것은 용병들의 인격적인 문제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프리고진은 "푸틴 대통령이 이번 무장 반란을 용병들의 인격적인 문제로 일축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이번 무장 반란은 러시아 군이 직접 대응하기에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이번 무장 반란을 해결하기 위해 "푸틴"과 "프리고진"이 간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접 협상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용병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용병들은 무장 반란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무장 반란이 일어난 이유가 용병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기 때문에, 이번 간접 협상이 성사되더라도 러시아 정부가 용병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면, 다시 무장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무장 반란을 계기로 러시아 정부는 용병들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를 지급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