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의대생들이 미생물학을 공부하면 의사가 아니라 미생물학자가 되는 건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학생은 "의대생들이 이미 바쁜데, 미생물학을 더 공부하라니 정말 웃기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생물학과 교수는 의대생들에게 미생물학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생물학을 알면 세균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학생들은 "세균들과 친구가 된다면 감기도 안 걸릴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의대생들의 휴학 대신 미생물학 공부를 권장하는 이번 제안이 교육부의 미생물학과 신설로 이어진다면, 의대생들은 미생물학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 같은 제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