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개혁신당이 드디어 출범했다. 이렇게 새로운 정당이 나와서 정치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개혁신당의 당대표로 이준석이 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준석? 그 이준석? 그 도무지 개혁을 할 수 없는 이준석이?
이준석은 예전부터 개혁을 강조하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그 어떤 혁신적인 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준석이 개혁신당의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인지 의문이 든다. 아마도 이준석은 개혁신당을 개혁하기보다는 개혁신당이 이준석에게 개혁당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준석은 개혁신당의 당대표로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기자들에게 "나는 개혁의 아버지다. 개혁신당을 통해 한국 정치를 혁신시킬 것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이런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은 미소를 감추기 힘들었다. 개혁의 아버지라면 아마도 개혁의 아들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또한 개혁신당은 김정은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김치 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김치 무기는 김정은이 북한의 핵 무기로 위협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 무기는 김정은의 입맛에 맞춰진 매우 매운 김치로, 한 입만 먹으면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릴 정도로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김치 무기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다. 북한의 핵 무기와 대비하기 위해 김치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이없는 선택이다. 북한이 핵 무기를 사용하면 김치를 먹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아마도 김정은은 이런 소식을 듣고는 크게 웃을 것이다.
개혁신당 출범과 함께 이준석의 당대표 선출, 그리고 김치 무기 개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정치계는 한순간 웃음 폭탄에 휩싸였다. 이런 웃음을 통해 정치에 대한 실망과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정치인들은 이런 웃음을 통해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고, 진정한 개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