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휩싸여’ 김윤아→장혁진, 한국에서 가장 화가 나는 커플로 선정
한국에서 가장 화가 나는 커플로 선정된 김윤아와 장혁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분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를 접한 한국인들은 크게 충격받았다.
김윤아는 인터뷰에서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화가 나요. 아무리 좋은 꿈을 꾸더라도, 눈을 뜨면 화가 나요. 그리고 장혁진을 보면 더욱 화가 나요”라고 밝혔다. 이에 장혁진은 “나도 그렇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세워져 있고, 극도로 화가 나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이 두 사람의 분노는 일상적인 것들에서부터 시작된다. 김윤아는 “나는 트래픽 체증 때문에 매일 출근길에 화가 나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업무량이 많아서 화가 나요. 점심시간에는 항상 내가 먼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화가 나요”라고 말했다. 장혁진은 “나는 교통사고 때문에 매일 출근길에 화가 나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상사가 항상 나를 혼내서 화가 나요. 점심시간에는 항상 남들이 내 음식을 먹어가서 화가 나요”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분노는 사소한 일상적인 것들에 그치지 않는다. 김윤아는 “나는 영화를 보러 갈 때마다 화가 나요. 왜냐하면 항상 옆에 앉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웃어대서 집중을 못하거든요.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사람들이 바로 일어나서 나가서 화가 나요”라고 토로했다. 장혁진은 “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화가 나요. 왜냐하면 항상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입이 타거든요.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서 항상 사람들이 내 옆에 앉아서 화가 나요”라고 말했다.
이들의 분노는 끝이 없다. 김윤아는 “나는 남편이 매일 밤에 코를 골면서 자서 화가 나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남편이 침을 흘리면서 화가 나요”라고 털어놓았다. 장혁진은 “나는 아내가 매일 밤에 뒷자리에서 핸드폰을 보면서 화가 나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가 머리카락을 뽑아서 화가 나요”라고 덧붙였다.
한국인들은 이들의 분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사람들이 커플이라니,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들은 분노 커플이 아니라 화난 커플이다. 분노 커플은 좀 더 세련되고 우아해야지”라고 비판했다.
이들의 분노는 한국인들에게 큰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분노가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들이 한국에서 가장 화가 나는 커플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