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맥주당 “수능 출제 방식, 머그샷으로 훈수질해야”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끄는 윤맥주당에서 수능 출제 방식 개선안이 나왔다. 그 방식은 바로 머그샷으로 훈수질하는 것이다.

윤맥주당은 “지금까지의 수능 출제 방식은 지겨웠다. 학생들이 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머그샷으로 훈수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교육계는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라며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윤맥주당은 교육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졸면 안 되는 거 아냐? 그럼 머그샷으로 훈수질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고 윤맥주당 대변인은 말했다.

머그샷으로 훈수질하는 수능, 과연 어떤 문제들이 출제될지 상상해보자.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수학 문제 푸는 방법은?” “알코올 농도가 5%인 맥주 2병과 7%인 맥주 1병을 섞으면 몇 %인 맥주가 되는가?” 등등…

하지만 윤맥주당은 이 방식이 학생들의 수능 응시 의욕을 높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맥주 한 잔에는 기운이 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수능을 보면 더 잘 볼 수 있을 거야”라는 것이다.

이번 윤맥주당의 수능 출제 방식 개선안은 여러 의견을 불러일으켰다. 어쩌면 수능이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는 시험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전에 윤맥주당이 머그샷으로 훈수질하는 방식이 실제로 시행될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