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이래야 사퇴'에 '결과에 무한책임지는 게 당대표'

서울 - 이재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최근 발언에서 "이래야 사퇴한다"는 발언을 한 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재경은 이 발언에 대해 "결과에 무한책임지는 게 당대표의 책임"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 발언에 대해 국민들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당대표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건 인정한다. 그런데 이게 대표가 할 말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이런 발언을 하면서도 자꾸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하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모든 책임을 지는 게 아니냐"며 비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결과에 책임지겠다는 게 대표로서 당연한데, 이게 무슨 발언이냐?"며 이재경의 발언을 비웃기도 했다.

이재경은 이번 발언으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재경은 이번 발언에 대해 "내 말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자신의 입장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도 이재경의 대표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들은 이재경이 더 이상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재경 역시 이번 발언으로 인해 자신의 지위가 위태롭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