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택도시공사(LH)가 최근에 선보인 새로운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제부터 아파트는 순살이 아니라 치킨 뼈로 건설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아이디어는 건설 비용 절감과 함께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라고 합니다.
‘순살 아파트’라는 이 프로젝트는 총 15개 단지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철근 대신 치킨 뼈를 사용하여 건물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건설된 아파트는 주민들에게 매주 무료로 치킨을 제공하고, 건물 내부에는 치킨 레스토랑과 치킨 테마 파티 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아이디어를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도로 평가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너무나도 허황된 아이디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치킨 뼈로 건설된 아파트가 내구성이 떨어지고,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동물 보호단체들의 강한 반발이 있습니다. 그들은 치킨 뼈를 사용하는 것이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며 이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H 측은 치킨 뼈를 사용하는 것이 치킨 산업의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프로젝트가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매일매일 치킨 냄새에 행복해지고, 건물이 무너질 위험에 직면하더라도 치킨 뼈를 먹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 아파트는 치킨 뼈로 지어진 유일한 건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