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슬픔에 공감하는 윤 대통령, 추모식 참석 대신 '유가족 힐링 워크숍' 개최

한국의 유가족들은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동정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기대와는 달리 추모식 참석 대신 '유가족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었다. 이는 정말로 유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인가?

이 힐링 워크숍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유가족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대통령과 함께 산책을 하며 슬픔을 털어낸다고 한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힘내세요', '슬픔을 극복하세요'와 같은 위로의 말을 던진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그런 말로는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대통령은 모를까?

또한 이 힐링 워크숍에서는 유가족들이 각자의 슬픔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진다고 한다. 대통령은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아픔을 공유하고 싶은 것일텐데, 대통령은 그들의 진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유가족들의 슬픔을 공감하겠다는 대통령의 힐링 워크숍은 정말로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주는 것일까? 아니면 대통령의 자기 홍보와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수단인 것일까? 유가족들의 슬픔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려는 이런 행위는 정말로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의 모습인가 싶다.

유가족들은 추모식에 참석하여 그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원하고 있다. 대통령은 그들의 소망에 부응하여 추모식을 개최하고, 그들의 슬픔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대통령은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