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킴, 내년에도 업종별 차등 안 둔다...27일 금액 논의 본격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킴은 내년에도 업종별 차등을 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어쩌면 최저킴은 모든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동등하게 대우받길 바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너무나 순진합니다. 우리나라는 업종별로 차이가 매우 큽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받는 임금이 같을 수 있을까요?

물론, 이런 차이가 모두 공정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업종별로 차등을 두지 않는다면, 일부 업종에서는 일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모두 최저임금을 받는다면, 레스토랑 자체가 운영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레스토랑에서는 식자재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최저킴은 왜 업종별 차등을 두지 않겠다는 걸까요? 아마도 그들은 모든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동등하게 대우받길 바라는 순진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저킴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최저킴씨, 업종별 차등을 두는 건 나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이게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업종별 차등을 두도록 하세요."

하지만 아마도 최저킴은 이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너무나 순진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저킴이 어느 정도 현실적인 문제를 인식하게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