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중러 대표단과 함께 '전승절'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랑스럽게도 ICBM을 공동사열하며 국가의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열병식에서 중러 대표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ICBM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우리의 군사력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이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조시키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러 대표단은 이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랑스러운 공동사열에 대해 조금 당황스러워했다. 한 대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ICBM을 자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런 군사력 과시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랑은 북한의 군사력을 강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전승절' 열병식은 북한의 군사력을 강조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런 자랑스러운 행사를 통해 북한의 군사력을 과시하고 싶었지만, 그의 행동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행동은 북한의 국제적 입지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