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기현과 이재명이 각각 '대전환의 시대'와 '대역행의 시대'를 주제로 연설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연설은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 비꼬임을 받고 있다.
김기현은 "대전환의 시대가 왔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가 연설한 장소는 전기차 충전소가 아닌, 대형 스타벅스 앞이었다. 눈치챈 시민들은 "대전환의 시대는 스타벅스에서 시작됐나보다"며 비웃음을 자아냈다.
이재명은 "대역행의 시대가 왔다"며 대중교통 확충과 자전거 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그가 연설한 장소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로였다. 시민들은 "대역행의 시대는 차량 대열 사이에서 시작됐나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연설을 듣고 있는 시민들은 "대전환의 시대? 대역행의 시대? 그런 건 먼 미래 이야기지. 우선은 지금 현실적인 문제부터 해결해 주세요"라며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김기현과 이재명의 연설은 시민들의 비웃음을 자아냈고, 대전환과 대역행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현실적인 대책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