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 한국인 43%와 일본인 45%가 "한일관계가 좋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한일관계가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조사 결과에 대해 이동관 아들만 예외적으로 "학폭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관 아들은 일본인 친구와 함께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학폭의 대상이 되었다. 이동관 아들의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일본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보니, 다른 학생들이 이를 부러워하며 학폭을 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동관 아버지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있지만, 아직도 일부 학생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차별을 일으키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 한일관계가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래야 비로소 한일관계가 진정한 의미로 좋아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