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문경서 밤 사이 10명 실종…도 “현장 진입 불가능”

경북 예천·문경서 밤 사이 10명 실종…도 “현장 진입 불가능”

경상북도 예천과 문경 지역에서 밤 사이에 10명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했지만, 현장에 진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색 작업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보면 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해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예천과 문경은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 실종 사건으로 인해 관광객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경의 역사적인 유적지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이제는 실종의 위험성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서 바라보기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의 미비함이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은 분명하다. 현장에 진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색 작업을 중단하는 것은 무슨 소리인가? 이런 상황에서 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건지 의문이다.

도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회의 결과는 뭐냐면, "현장 진입이 불가능하니까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정말 대단한 대응 방식이다. 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그저 무력하게 판단을 내리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

이번 사건은 경상북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의 미비함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 도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상북도는 계속해서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사람들은 점점 더 안전하지 않은 도로를 걷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