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중러 대표단과 함께 '전승절'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랑스럽게도 ICBM 공동사열을 밀착 과시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국력을 강조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리더십을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행사들은 사실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전승절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ICBM 공동사열을 직접 시찰했다. 그러나 이 공동사열은 북한의 국방력을 강조하기보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만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행사들은 북한의 국민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국민들은 식량 부족과 경제 어려움에 시달리는데, 이런 행사들은 그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랑거리일 뿐이다.
또한, 중러 대표단이 이 행사에 참석한 것도 의아한 일이다. 북한의 국방력을 강조하는 이 행사에 왜 중러 대표단이 참석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마도 중러 대표단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만심을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행사들은 북한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민들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의 위대함을 어필하는데만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국민들은 이런 행사들에 대해 점점 더 냉소적인 시선을 갖게 될 것이다.